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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도서는 총 40 개의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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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문학동네2025-06-20
      • 소설가 김애란이 『바깥은 여름』(문학동네, 2017) 이후 팔 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사회적 공간 속을 떠다니는 감정의 입자를 포착하고 그것에 명료한 표현을 부여하는 특유의 능력을 예리하게 발휘한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홈 파티」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좋은 이웃」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된 『안녕이라 그랬어』는 강력한 정서적 호소력과 딜레마적 물음으로 한 세계를 중층적으로 쌓아올리는 특장이 여전히 발휘되는 가운데, 이전보다 조금은 서늘하고 비정해진 김애란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희곡 속 사건은 ‘초대’와 ‘방문’, ‘침입’과 ‘도주’로 시작됐다”(「홈 파티」, 42쪽)라는 소설 속 표현처럼, 이번 책에서는 인물들이 누군가의 공간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곳은 집주인의 미감과 여유를 짐작하게 하는 우아하고 안정적인 공간이거나(「홈 파티」), 값싼

      [ 대출 : 5/5 예약 : 11 ]

    • 교보문고 전자책

      • 절창
      • 구병모문학동네2025-09-17
      •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 대출 : 5/5 예약 : 12 ]

    • 교보문고 전자책

      • 어른의 미래
      • 편혜영문학동네2025-09-29
      • 단편소설 「식물 애호」가 〈뉴요커〉에 게재되고 장편소설 『홀』로 한국인 최초 셜리 잭슨 상을 수상하며 “매우 독창적인 작가의 걸작 서스펜스”(소설가 로라 밴덴버그), “교묘하고 분위기 있는 스릴러”(〈가디언〉), “인간관계에 대한 사려 깊고 우아한 탐구. 갈수록 불안해진다”(〈옵서버〉)는 등의 평과 함께 ‘한국형 서스펜스’로 큰 주목을 받아온 편혜영 작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짧은소설집을 선보인다. 편혜영 작가만큼 소설세계의 굵직한 변화를 그려온 이도 드물다. 일명 ‘하드고어 월드’라 불리는 첫 소설집 『아오이가든』(문학과지성사, 2005)과 “정확한 디테일, 적절한 상징, 공감어린 시선, 깊은 여운이 어우러진 이 소설은 우리가 편혜영이라는 작가에게 경탄하게 될 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놀랍게 알려준다”는 평을 받으며 김승옥문학상 대상작으로 선정된 최근 단편 「포도밭 묘지」(『악스트』 2022년 5/6월호)의 간극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최근 『홀』이 김지운 감독의 연

      [ 대출 : 5/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연매장
      • 팡팡문학동네2025-04-18
      •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봉쇄된 우한의 참상과 생존기를 담은 『우한일기』 출간 이래 중국 정부에서 금서 작가로 지명당한 팡팡은 평생 진실한 글쓰기를 소명으로 삼은 작가다.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눈을 통해 역사를 보여주고, 이데올로기에 파묻힌 인간의 존엄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왔다. 『깨진 칠현금』으로 2010년 제5회 루쉰문학상, 『연매장』으로 2017년 제3회 루야오문학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모두가 이야기하기 꺼리는 주제를 기꺼이 써내며 성역 없는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매장』은 아들 칭린이 어머니 딩쯔타오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중국 현대사에서 희생된 개인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비판의식과 문학성을 훌륭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루야오문학상을 수상했지만, 1950년대 토지개혁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수상 직후 중국 정부에서 금서로 지정했다. 그러나 팡팡은 결코 침묵당하지 않았다. 『연매장』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대만에서 중

      [ 대출 : 5/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나의 첫 월배당 ETF
      • 김정란토네이도2026-02-11
      • “최고의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는 ‘월배당 ETF’가 있다!” 시장은 언제나 흔들리고, 금리와 환율, 정치적 이벤트나 기업의 악재는 개인 투자자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럴 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다음에 어디가 오를 것인가’가 아닌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다. 이 책은 그 해답으로 어떤 장에서도 꾸준한 현금흐름을 가져다주는 ‘월배당 ETF’를 제시한다. 규칙적인 현금 유입은 투자자가 조급해지지 않고 다음 사이클을 기다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즉, 사이클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어떤 사이클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월배당 ETF는 연 1회나 분기마다 배당을 받는 상품과 달리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 고정적인 생활비 창출은 물론, 시장이 출렁일 때도 심리적 압박을 덜 받으며, 장기 전략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배당금의 재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를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월 단위 현금흐름이 주는

      [ 대출 : 2/2 예약 : 3 ]

    • 교보문고 전자책

      • 눈부신 안부
      • 백수린문학동네2023-06-02
      • 발표하는 작품마다 흔들림 없는 기량을 보여주며 평단과 독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소설가 백수린의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가 출간되었다. 2011년 데뷔한 이래 세 권의 소설집과 한 권의 중편소설, 짧은 소설들과 산문을 발표하는 동안 조급해하지 않고 장편의 그릇에 담고 싶은 이야기를 기다린 그가 등단 12년 만에 펴내는 첫 장편소설인 만큼 이 작품의 탄생이 더욱 반갑고 귀하다. 『눈부신 안부』는 2021년 봄부터 2022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이토록 아름다운’이라는 제목으로 절찬리에 연재되었다. 작가는 특유의 성실하고 꼼꼼한 소설쓰기로 연재와 개고에 임한 끝에 지극히 완성도 높고 아름다운 첫 장편을 자신의 이력에 추가하게 되었다. 백수린은 첫 소설집 『폴링 인 폴』에서 일찍이 “충실한 기본기”는 물론 “안정적인 보조와 감각으로 자기 세계를 부풀려가는 정통적인 스타일”(문학평론가 서영채)을 보여주었고, 두번째 소설집 『참담한 빛』을 통해 누군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 대출 : 3/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미국주식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 고은미(미국회계사 EK)토네이도2026-01-21
      • 미국주식의 ‘찐 고수’들에게 인정받는 유튜브 채널 ‘미국회계사 EK’의 고은미 작가가 오로지 주식 투자자를 위한 기업 분석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수백 건의 미국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하며 얻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미국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알짜 기업’ 찾는 법을 다루고 있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운이나 감에 기대는 게임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산 증식의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를 위해 투자자는 누군가의 말이나 단기적인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확실한 데이터를 근거로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탐구하고 공부하는 습관이야말로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다. 이 책에는 기업의 속내를 누구보다 자세히 들여다봐왔던 저자의 재무제표 분석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찾아내는 방법이 총망라되어 있다. 가상 기업

      [ 대출 : 2/2 예약 : 2 ]

    • 교보문고 전자책

      • 브레이크넥
      • 댄 왕웅진지식하우스2026-01-30
      •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최고의 화제작 『브레이크넥』이 마침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변호사의 나라’ 미국,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이라는 독창적 프레임으로 두 초강대국의 전혀 다른 작동 방식과 미래 설계를 조망한 이 책은 도발적인 주장과 날카로운 통찰, 생생한 사례로 출간 직후 아마존 독자들을 비롯해 영미권 유수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이례적으로 한국에까지 이어져 한국어판이 출간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 및 주요 언론이 이 책을 주목했고, 원서를 찾아 읽은 수많은 한국 독자들이 개인 블로그와 SNS에 서평을 게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중국 전문가인 저자 댄 왕은 이 책에서 미국을 가리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초를 달성해왔으나 이제는 규제와 절차에 갇혀 물리적 역동성을 잃어버린, 핵 기밀 부품조차 손쉽게 만들 수 없는 빈약한 제조 역량과 노후화된 기반 시설만 남은 변호사의 나라’라고 정의한다. 이에 비해 ‘엔지

      [ 대출 : 2/2 예약 : 1 ]

    • 교보문고 전자책

      • 습관은 나의 힘
      • 홋타 슈고비즈니스북스2026-02-23
      • 매번 새해가 될 때마다, 새 학기가 될 때마다 다채로운 계획과 목표를 세우지만 번번이 작심삼일로 끝난다면 그건 당신 탓이 아니다. 우리 뇌가 원래 ‘변화를 싫어하고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구조로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세상은 개인의 정신력이나 의지를 은근히 문제 삼으며 “계속해!”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다. 이 책은 하버드, 스탠퍼드, 옥스퍼드 등 세계 최고의 연구진들이 검증한 심리학, 행동경제학, 뇌과학 이론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좋은 습관을 더 편하게, 더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원하는 행동을 루틴으로 만드는 습관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업무, 공부, 커뮤니케이션, 건강, 멘탈, 일상생활 등 상황에 맞게 꺼내 쓸 수 있는 112가지 기술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어제보다 나은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대출 : 2/2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문학동네2024-08-27
      • 그해 우리 셋은 서로에게 거짓말을 했고 처음으로 가까워졌다 그건 하나의 비밀이 다른 비밀을 돕는다는 뜻이었다 그림과 비밀, 그리고 슬픔으로 서로 밀착되는 세 아이의 이야기 젊은 거장 김애란, 1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 대출 : 3/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하우스메이드
      • 프리다 맥파든북플라자2023-04-01
      • 출소 후 몇 주째 차 뒷좌석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던 나에게 드디어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한 부잣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 것이다. 비록 창문도 열리지 않고 문도 밖에서만 잠글 수 있는 비좁은 다락방에서 지내야 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내 첫 일은 늘 새하얀 옷만 입는 안주인 니나가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주방을 치우는 것이었다. 이런 일이 매일 계속됐지만 니나는 자신이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고, 그녀에게 정신병이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온갖 괴팍한 요구에도 나는 잘리지 않기 위해 꾹 참고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과묵한 외국인 정원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건넸다.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나중에 검색해보니 ‘위험’이라는 뜻이었다. 그 말을 들은 직후 다락방을 나가려고 손잡이를 돌렸지만 갑자기 문이 열리지 않았다. ‘날 방에 가둔 건가? 침착하자.’ 그들은 아직 내 비밀을 모른다.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이고 뭘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 대출 : 2/2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홍학의 자리
      • 정해연엘릭시르2021-07-26
      • “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런 끝을 상상한 적도 없었다.” 예측 불가!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한 반전! 10년 가까이 스릴러 장르에 매진하며 장편 단편 할 것 없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을 발표한 정해연 작가의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됐다. 『홍학의 자리』는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문장으로 끝나는 프롤로그는 이것만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정해연 작가의 장점은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설정과 이야기 전개. 『홍학의 자리』는 그런 그의 장점이 최고조에 달한 작품이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매 챕터마다 놀라운 전개를 보이며 다음 챕터를 읽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만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나 차근차근 쌓아 올려 절정의 순간 터지는 클라이맥스의 진상은

      [ 대출 : 3/5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모옌필로틱2026-01-15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모옌이 처음으로 밝히는 ‘쓰는 이유’, 그리고 ‘사는 이유’. 배가 너무 고파 콩깻묵 한 덩이를 얻으려 개처럼 짖던 어린 시절,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모든 걸 잃을 수 있어 침묵해야만 했던 시대, 그리고 노벨상을 받고도 환호 대신 깊은 고독에 잠겨야 했던 순간들까지.《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그 굴욕과 외로움, 실패와 후회가 어떻게 문학이 되고 삶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이것은 거장의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오히려 오늘도 바람 앞에서 흔들리며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다. 지금, 흔들리는 당신의 삶을 단단히 붙들어 줄 문장들이 여기에 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분명히 묻게 될 것이다. “지금, 나를 쓰러지지 않게 붙드는 건 무엇인가?”

      [ 대출 : 2/2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경험의 멸종
      • 크리스틴 로젠어크로스2025-05-22
      • ★ 《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추천 ★ 〈가디언〉, 〈에스콰이어〉 주목 도서 ★ 아마존 사회과학 베스트셀러 1위 “멸종 위기에 놓인 ‘인간다운 삶’을 구출하라” 대면 소통에서 길찾기의 감각까지, 경험의 순간을 되찾기 위한 광범위한 지적 성찰이 시작된다 우리의 일상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터전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챗GPT에게 문서 요약을 맡기고, 비대면 미팅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소셜 미디어에 실시간으로 일상을 업로드한다.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는 이미 무너졌으며, 이제는 기술로 매개된 경험이 인간의 직접 경험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된다고 여겼던 핵심적인 직접 경험들, 예컨대 대면 소통이나 손으로 쓰고 그리는 일, 무언가를 기다리는 순간과 공공성을 감각하는 일 등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문화 비평가이자 역사학자인 크리스틴 로젠은 《경험의 멸종》에서 경험이 소멸하는 21세기적 현상을 탐구하고 그 소멸이 갖는 의미를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 대출 : 2/2 예약 : 8 ]

    • 교보문고 전자책

      • 나의 완벽한 장례식
      • 조현선북로망스2026-01-21
      • 보통 때라면 손님 한 명 찾기 힘든 새벽 두 시의 병원 매점. 가장 고요해야 할 이 시간, 언제부턴가 수상한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한다. 모두 그림자가 없다는 희한한 공통점을 안고 가게 앞에 나타나 두서없이 자신의 주문을 늘어놓기 시작하지만, 정작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매점 안에 없다. 집요하게 나타나 부탁하는 손님들을 거절하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은 결국 이들의 주문 수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기로 하는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희망의 이야기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종합병원과 장례식장이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한 공간을 무대로, 남겨진 마음과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새벽의 병원 매점에서 시작되는 기묘한 만남들은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인간적인 온기를 잃지 않으며, 독자를 자연스럽게 서사의 안쪽으로 끌어들인다. 몽글한 문장 사이로 스며드는 감정의 파동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마지막 장을 덮은

      [ 대출 : 2/2 예약 : 11 ]

    • 교보문고 전자책

      • 다크 심리학: 심리 조종의 기술
      • 다크 인사이트다크인사이트스튜디오2025-09-26
      •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누군가의 말과 시선, 침묵 하나에 의해 선택을 바꾸곤 한다. “왜 나는 거절하지 못할까?”, “왜 마음에도 없는 웃음을 지을까?”, 『다크심리학: 심리 조종의 기술』은 바로 이 불편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심리학을 더 이상 위로에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라, 자존감을 키우라, 괜찮다는 조언만으로는 냉혹한 현실을 돌파할 수 없다. 현실은 착한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다. 인간은 일상 곳곳에서 교묘하게 영향을 주고,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조종하려 든다. 그들은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지 않은 채 말 한마디, 시선 한 번, 침묵 하나로 우리의 판단을 흔들고, 표현 하나를 바꿔 우리의 선택을 바꾼다. 이 책은 바로 그 공격을 해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무기를 제공한다. 삶의 주인이 되려면, 일상의 숱한 왜곡과 압박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고 더 나아가 흐름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다크심리학』 시리즈는 이를 위한 가장 실전적인 심

      [ 대출 : 2/2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삼체 1부(개정판)
      • 류츠신자음과모음2020-07-06
      • SF의 신화가 된 류츠신『삼체』를 개정판으로 새롭게 만나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선택하고, 노벨문학상 모옌이 극찬한 최고의 작품!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하며 SF 거장으로 등극한 류츠신의 『삼체』 시리즈(전 3권)가 개정판으로 자음과모음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1부-삼체문제』 『2부-암흑의 숲』 『3부-사신의 영생』으로 이어지는 ‘지구의 과거’ 3부작은 무수한 위험이 숨어 있는 ‘암흑의 숲’과 같은 우주에서 인류가 마주하게 될 운명을 대담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삼체』를 읽을 때 작품 스케일이 워낙 커서 백악관의 일상사가 사소하게 느껴졌다”(『뉴욕타임스』 인터뷰)라고 평했을 만큼, 『삼체』가 구축하고 있는 세계는 무한한 우주를 향해 끝없이 팽창한다. 이처럼 『삼체』는 작가가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축적한 과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독자들에게 우주에 관한 초월적인 시야를 선사한다. 『삼체』는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수백 년 후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

      [ 대출 : 3/3 예약 : 3 ]

    • 교보문고 전자책

      • 트럼피디아
      • 이지윤마음의숲2026-01-19
      • 《트럼피디아: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는 두 번의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트럼프의 생존 공식과 권력 공생 구조를 파헤친 ‘트럼프 시스템 해부도’다. 저자는 그를 돌연변이로 치부하는 대신, 비즈니스 알고리즘이 정치적 필승 전략으로 변모하는 메커니즘에 주목한다. 트럼프의 수비 전략인 ‘나는 된다’와 공격 전략인 ‘내가 맞다’가 어떻게 권력 획득 공식이 되었는지, 노이즈 마케팅을 사업 밑천으로 삼던 감각이 어떻게 국정 동력이 되었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 특히 트럼프의 직관을 정책으로 번역하는 백악관 국정 설계자들과 참모들에 대한 정밀 분석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차별점이다. 현직 국제부 기자의 시선으로 정리된 이 지침서는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읽어야 할 미래의 문법을 제시한다.

      [ 대출 : 1/2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하우스메이드 2
      • 프리다 맥파든북플라자2025-04-10
      • 베스트셀러 《하우스메이드》의 주인공, 밀리가 돌아왔다! 밀리는 자신이 가진 전과 때문에 여전히 직업을 얻기 힘들다. 겨우 집세를 벌어주던 베이비시터 일도 뜻하지 않은 해프닝으로 잘리고 말았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던 찰나에 구세주가 나타난다. 뉴욕 맨해튼, 거기서도 가장 부유한 동네의 펜트하우스에 가정부로 고용된 것이다. 그곳에 살고 있는 더글러스는 코인스탁의 CEO로 너무나도 완벽해 보이는 남자였다. 적어도 처음에는 그렇게 보였다. 부인인 웬디는 2층 손님방에서 절대 나오지 않았고, 밀리도 그 방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당했다. 손님 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빨래에 묻어 있는 검붉은 얼룩, 세면대에 찍힌 피 묻은 손자국. 집에서 수상함을 느끼던 밀리는 구인 광고 회사로부터 신용카드 문제로 구직 광고가 아직 게시되지 못했다는 전화를 받는다. 밀리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더글러스는 어떻게 알고 밀리에게 연락한 걸까? 이 부부에게 뭔가 비밀이 있는 게 분명했다. 그리고 밀리는 그

      [ 대출 : 2/2 예약 : 0 ]

    • 교보문고 전자책

      • 혼모노
      • 성해나창비2025-03-31
      • 2024·20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수상작 수록 작품마다 치밀한 취재와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도 서늘한 서사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고루 받으며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가고 있다 평가받는 작가 성해나가 두번째 소설집 『혼모노』를 선보인다. 성해나는 2024·20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4 김만중문학상 신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선정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이미 그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첫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문학동네 2022)에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부드럽고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첫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창비 2023)에서 오해와 결별로 얼룩진 과거에 애틋한 인사를 건네고자 했던 그가 『혼모노』에 이르러 더욱 예리해진 문제의식과 흡인력 넘치는 서사를 통해 지역, 정치,

      [ 대출 : 2/2 예약 : 11 ]